[성수 맛집] 소문난성수감자탕, 24시간 운영하는 성수동 감자탕 맛집
친구들끼리 모여 야밤까지 쑥덕대다 보면 야식이 땡길 때가 있다. 혹은 밤새 술 마시고 이른 아침에 눈이 떠져 해장이 필요할 때가 있다.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24시간 장사하던 가게들이 운영 방침을 많이 바꿨는데, 소문난성수감자탕은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24시간 운영을 고수한다. 언제 어느때든 감자탕이 땡기면 달려갈 수 있는 든든한 성수동 맛집.
다음에 또 갈게요, 소문난성수감자탕, 24시간 운영하는 성수동 감자탕 맛집

소문난성수감자탕은 웨이팅이 어마어마하다. 저녁 시간대에 저 일대를 지나다니면서 줄 안 선 걸 본 적이 없다. 성수동 핫플레이스인 연무장로에 자리잡아 젊은 손님이 많다.
아침 일찍 눈을 떠서 아침 식사하러 7시쯤 방문하니 자리가 널널했다. 역시 일찍 일어나는 새가 유리한갑다. 놀랍게도 그 시간에 반주하는 손님들이 2~3테이블 정도 있었다. 가게 내부는 널찍하고, 별관도 따로 있는듯.
[성수 맛집] 소문난성수감자탕 메뉴, 가격 (2022년도 기준)

여럿이서 술 마시러 오면 감자탕 대자에 볶음밥, 라면, 수제비 사리를 마구 추가해 먹으면 맛있것다.
[성수 맛집] 소문난성수감자탕 추천메뉴
- 감자탕 (소): 26,000원
- 감자탕 (중): 30,000원
- 감자탕 (대): 40,000원
[성수 맛집] 소문난성수감자탕 주차장 정보
가게 앞에 1대 정도 주차 가능
*특장점
24시간 운영!
늦은 새벽에 술 땡길 때, 막차 술집으로, 이른 아침 식사로 좋다.
감자탕


성수 맛집 소문난성수감자탕은 고기를 찍어먹는 양념소스가 확실히 별미다. 간장에 겨자소스, 설탕도 조금 곁들였는지 알싸하고 달착지근했다. 살코기에 간장을 콕 찍어 양파랑 고추를 올려먹으니 궁합이 딱 좋다.
반찬은 심플하다. 장사가 잘 되는 집이라 밑반찬 야채도 싱싱하다. 오이랑 고추 풋내가 멀리서도 날 정도.
고기를 어느 정도 건져먹고 라면 사리도 추가했다. 국물을 더 부어주시긴 하는데, 면발이 국물을 빨아들여서 육수를 추가해도 짜다. 생수도 같이 넣어 끓이면 딱 좋다.
*추천 멤버
- 친구들과 술 한잔 할 때
- 늦은 저녁, 이른 아침에 간단하게 식사하고 싶을 때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길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