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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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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역사문화공원/장충동맛집] 평양면옥, 미슐랭가이드가 선택한 평양냉면 난 냉면이 정말 좋다. 함흥냉면 평양냉면 가리지 않고 즐겨서 기분에 따라 골라 먹는다. 이날은 슴슴한 냉면과 듬직한 만두가 땡길 때 가는 평양면옥에 갔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가깝다. 평양면옥은 평양냉면계의 무난템이다. 맛도 다른 평양냉면집들과 비슷하고 깔끔해서 정석 같다는 느낌을 준다. 어떤 사람들은 평양냉면은 아무 맛도 안 난다 하지만 음미해보면 감칠맛이 장난 아니다. 평양냉면 가게마다 맛도 다르다. 나한테 잘 맞는 집을 찾는 것도 나름의 재미다. 평양냉면 초심자에게 잘 맞는 평양냉면 집도 따로 있다. 면발의 찰기, 메밀향, 국물의 육향, 소금간, 고명(고춧가루, 대파의 유무)에 따라 맛이 다르기 때문. 두 번 간 맛집, 장충동맛집 평양면옥, 미슐랭가이드가 선택한 평양냉면 여름날 평일 낮 11시 5..
[직장인점심 / 종각 맛집] 우육면관 청계천점, 몸보신 제대로되는 우육면 미슐랭 맛집 건강검진을 마친 날이었다. 비는 주룩주룩 오고, 날은 후덥지근하고 축축했다. 뜨끈한 국물이 땡겼다. 마침 건강검진 하느라 전날 저녁도 부실하게 먹었으니 이건 뭐 딱 몸 보신해야하는 날이다. 평소에 청계천 일대를 왔다갔다하며 눈여겨 본 우육면 맛집이 있었다. 미슐랭(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되었다고 하니 궁금했다. 직접 가서 먹어보니 우육면관의 우육면은 해장메뉴로도 적격이다. 다음에 또 갈게요, 종각 맛집 우육면관 청계천점, 몸보신 제대로되는 우육면 미슐랭 맛집 가게 문 앞에 미슐랭 딱지가 붙어있다. 자전거를 타고 지나다니면서 보니 식사 시간 때면 우육면관에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점심시간에 맞춰가면 줄 설게 뻔해보였다. 평일 점심에 문 열기도 전에 가게 앞에 가보니 이미 1팀이 대기중이었다. 오전 10시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