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써머레인 앞을 지나다가 어마무시한 웨이팅을 보고 경악했다.
너무 긴 줄을 보고 갈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어쩌다보니 웨이팅 없이 다녀왔다.
다음에 또 갈게요, 한남동 맛집 써머레인, 호주식 브런치 카페


아침 일찍 눈 뜨는 부지런한 새가 되자. 부지런히 움직이면 한남동 써머레인을 웨이팅 없이 맛볼 수 있다. 일요일 아침 7시 30분. 이 시간에 장사하는 브런치 가게가 있을까 싶었는데 써머레인이 있었고, 이 시간에 과연 손님이 있을까 하는 맘으로 가보니 이미 두 테이블 정도 차있었다. 보아하니 이른 아침에는 동네 주민분들이 아침 식사겸 오고, 오후에는 데이트하는 커플과 친구들 손님이 많은듯 했다.
*써머레인 웨이팅 없이 먹는 꿀팁
주말이라도 아침에 일찍 방문하면 바로 식사 가능합니다.

물에 자몽을 넣어 쌉쌀한 맛이 난다.
*한남동 맛집 써머레인 특장점
1. 아침 일찍에도 문을 연다.
2. 흔히 먹기 힘든 브런치 메뉴가 있다(오지 미트파이)
한남동 써머레인 가격, 메뉴

추천메뉴
- 베이컨 와플 에그 베네딕트 - 1만 8천원
- 오지 미트파이 - 1만 8천원
- 웨지감자 - 7천원
인기메뉴는 베네딕트류 / 프렌치 토스트 / 샐러드라고 한다. 미트파트는 호주가 원조니까 호주식 브런치 집에 왔으니 응당 먹어줘야 한다.
베이컨 와플 에그 베네딕트


베이컨이 바삭하다 못해 딱딱할 정도라 부드러운 와플의 식감과 꽤나 잘 어울린다. 와플도 바삭했다면 요리 식감이 전반적으로 너무 크런치 했을 거다. 짭조름한 베이컨과 부드럽고 순한 맛의 아보카도 조합이 좋았다. 수란 터뜨려서 베이컨을 콕 찍어먹으니 짭짤함이 중화된다.
오지 미트파이


솔직히 아주 긴 웨이팅을 기다려가며 먹을 정도의 맛은 아니다. 이 날 그랬던 것처럼 아침 일찍 사람 없을 때 슬쩍 다녀오는 정도로 족한다. 그래도 오지 미트파이는 기회가 된다면 드셔보시길 추천!
*추천 멤버
1. 연인과의 데이트 코스, 친구들과의 브런치
2. 가족 단위로 간단한 아침식사
*한남동 써머레인 위치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55가길 49 1층 summerl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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