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맛집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역사/충무로맛집] 오장동 함흥냉면, 오장동 냉면거리의 양대산맥 오장동 냉면거리에는 함흥냉면 양대산맥이 있다. 개인적인 기준으로 흥남집이 TOP라면 오장동 함흥냉면은 2인자다. 물론 이건 개인적 기준이다. 오장동 함흥냉면집은 미슐랭가이드에 선정됐으니 누군가에겐 여기가 1등집일 거다. 흥남집 본점과 오장동 함흥냉면은 길 건너 옆집이지만 맛은 천지차이다. 흥남집이 삼삼하고 편안한 맛이라면 오장동 함흥냉면은 강렬하고 자극적이다. 사람 입맛이라는 게 무섭다. 날이 더워지면 기가 막히게 냉면 생각이 난다. 날이 더워지면 칼칼한 비빔냉면 생각이 그렇게 난다... 2번 간 맛집, 충무로맛집 오장동 함흥냉면, 오장동 냉면거리의 양대산맥! 참 고맙게도 흥남집과 오장동 함흥냉면 두 가게는 쉬는 날이 겹치지 않는다. 흥남집이 수요일에 쉬고, 오장동 함흥냉면이 화요일에 쉰다. 하지만 두 .. [직장인점심/충무로맛집] 오장동 흥남집 본점, 여름엔 함흥식 원조 비빔냉면! 사람 입맛, 습관이란 무서운 법이다. 기온이 오르는 늦봄이 되면 기가 막히게 냉면 생각이 난다. 그것도 비빔냉면. 이제 4월 말에다 오늘 최고기온이 28도이니 딱 냉면 생각날 때가 되었다. 신기하게 평양냉면은 겨울에 더 생각나고 여름엔 함흥냉면이 땡긴다. 함흥냉면은 맵싹하고 칼칼한 다대기 양념에 싹싹 비빈 비빔냉면도 좋고, 짭짤하고 달달한 동치미 국물에 육향 감칠맛을 더한 물냉면도 좋다. 오늘은 내가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함흥식 비빔냉면집인 오장동 흥남집 본점을 소개해본다. 두 번 간 맛집, 충무로맛집 오장동 흥남집, 여름엔 함흥식 원조 비빔냉면! 내가 이 옛 동네를 좋아하는 이유는 냉면 맛집과 노포가 많기 때문이다. 오장동에는 함흥냉면 양대산맥이 있다. 흥남집이랑 여기 옆집인 오장동 함흥냉면. 두 가.. [직장인점심 / 충무로 맛집] 영덕회식당, 마성의 비법 양념을 곁들인 회덮밥 더운 날엔 시원~한 물회가 땡긴다. 회를 집어먹다보면 밥도 땡긴다. 물회에 통통하게 쌀밥 불려 먹어도 새콤달콤하니 맛있지만 깔끔한게 땡길 때도 있다. 그럴 땐 회덮밥을 먹자. 착한 가격에 고소한 막회가 팍팍 들어간다. 오랫동안 눈여겨 봤던 충무로 / 동대문역사문화공원 / 동역사 맛집인 영덕회식당으로 다시 향했다. 두번 간 맛집, 충무로 맛집 영덕회식당, 마성의 비법 양념을 곁들인 회덮밥 오래된 노포라 지나가면서 흘긋 봐도 맛집 포스가 장난 아니다. '영덕회식당' 다섯 글자가 빛 바랜 파란 간판에 큼지막히 쓰여있다. 특장점 1. 가격이 착하다(한 그릇에 8천원이었는데 최근에는 가격이 올랐을지도). 2. 코리안 패스트푸드(빨리 나옴). 3. 회덮밥 양념장이 입에 쫙쫙 붙음(양념장이 미쳤어요). 4. 노포 감.. 이전 1 다음